“월남참전 유공자도 동등한 예우를”

산청시대 2017-07-09 (일) 20:13 6년전 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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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범 도의원 5분 자유발언

월남 파병, 경제 기반 조성

참전수당 지원, 동등 예우를

 

경남도와 시군이 조례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6.25 참전 유공자에게 매월 20만원의 참전수당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똑같이 나라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월남 참전 유공자에게도 동등한 예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남도의회 박우범(자유한국당, 산청) 의원은 지난달 29일 도의회 제34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엽제 피해자들을 포함한 월남 참전용사들이 조국의 부름에 따라 국제적 신의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으나, 그동안 정당한 보상과 대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세계 최하위 빈곤 국가였던 우리나라에서 월남 파병은 오늘날의 경제 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교두보 역할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정부의 각종 시책에서 제외되어 왔으며 경상남도에서 지급하는 참전수당 마저 6.25 참전자들에게만 지원하는 것에 유감을 표했다.

박우범 의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 희생하신 참전유공자 모든 분들의 삶이 헛되지 않게끔 월남 참전유공자들도 동등한 참전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경남도의 관심과 예산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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