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수 국제로타리3590지구 총재 취임

산청시대 2017-07-15 (토) 13:13 6년전 4094

“의욕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로타리 만들겠다”

회기를 흔드는 심학수 총재

2017~18년 임기, 제21대 총재
29일 거제‥회원 등 1천명 참석
경남 12개 시군 80클럽 구성원

2004년 거제칠백리 클럽 창립
‘대한민국 나눔 대상’ 국민포장
현 경남자원봉사협의회장 맡아

심학수 재거제 산청군향우연합회 회장이 국제로타리3590지구 제21대 총재에 취임했다.
취임식은 지난달 29일 거제축협 하나로 컨벤션에서 열렸으며, 김한표 국회의원과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심학수 신임 총재는 취임사에서 “위대한 일은 우리가 열심히 노력할 때, 강력한 클럽과 로타리를 사랑하는 로타리안이 있을 때 실현된다”면서 “‘변화를 만들자’는 테마에 맞추어 의욕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문화를 구축하고 변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제로타리3590지구는 경남 서부의 진주, 사천, 거제, 통영시와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의령, 하동, 남해, 고성군 등 12개 시군 11지역 80클럽 5,0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심학수 신임 총재는 2004년 거제칠백리 클럽 창립회원으로 출발해 초대, 2대 회장을 지냈다.
심 총재는 평소 봉사활동에 많은 기여를 해 왔으며, 2012년 KBS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제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민포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또 2015년부터 (사)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생비량면 출신인 심 총재는 거제 삼성조선 내 협력업체인 중장비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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