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도 산청군수 민선6기 3년, 성과보고회

산청시대 2017-08-03 (목) 12:30 6년전 4068  

“살기 좋은 산청 건설, 모든 행정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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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정주여건 개선‥인구 3만6천 돌파
한방항노화산업 기반 구축, 경쟁력 강화도
남은 1년 공약사업 마무리‥지역발전 가속화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민선6기 3주년 성과보고회에서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산청 건설과 공약 사업 100% 실천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산청군은 지난 7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3주년 성과보고 및 7월 직장교육을 가졌다.
허 군수는 민선 6기 3년을 되돌아보며 “지난 3년간 우리 군은 한방항노화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며 “교육환경 및 정주여건을 개선해 감소하던 인구가 3만6천명을 돌파했으며, 사회조사 결과 군민 87%가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2016 전국 규제지도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전국 2위로 선정되는 등 지역 경제도 활력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3년간 산청군은 살기 좋고 행복한 산청 건설을 위해 민선6기 군정방침인 ▲부자 산청, ▲교육 산청, ▲녹색 산청, ▲관광 산청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허기도 군수 취임 초기 ‘한방항노화산업의 메카, 힐링관광의 중심지 산청’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제시한 총 59건의 공약사업은 현재 사업완료 30건, 추진 중 27건, 보류 2건의 현황을 보이고 있다. ▲황매산 공원권 관광기반 조성사업, ▲딸기농사 시설개선사업 지원, ▲산청FC 운영비 지원 등 30건은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산청곶감과 산청딸기가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동반 선정돼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곶감은 1,300여 농가에서 연간 400억, 딸기는 800여 농가에서 800억원이 넘는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았다.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산엔청 쇼핑몰을 구축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년 20% 증가 추세로 3,357톤, 50억원의 농식품과 가공식품을 미국과 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15개 사업, 114억원 규모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 왔다.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을 통해 한방항노화산업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완성하고 항노화제품 개발과 수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통해 매년 15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동의보감촌 한방항노화 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한방항노화산업 기반을 구축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거점기숙형 고등학교를, 2019년 3월을 목표로 중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의 폭 넓은 교양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군민교양강좌, 평생교육강좌, 특기·적성 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펼친 결과 지난 6월 2017년 평생학습도시에 신규 선정돼 올해 12월 평생학습관을 준공하는 등 평생학습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노인·장애인 전문 복지시설인 산엔청 복지관도 지난 2월 개관해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안면 공립아동센터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보건의료원 산부인과 개설 등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산청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주택지원사업과 지리산권역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는 등 녹색도시 조성에도 힘써 왔다. 478억원을 들여 7개 읍면 소재지권 종합정비사업을 벌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11개 읍면, 102개소에 가정·마을·읍면 정원화 조성사업을 펼쳐 사계절 꽃이 있는 청정한 이미지를 높였다.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우뚝 선 동의보감촌은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 25선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으며 황매산 철쭉제, 경호강 물 페스티벌, 한방약초축제, 곶감축제는 사계절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리산 대원사 계곡 일대에 명품 힐링 숲길을 조성하는 대원사계곡 생태탐방로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동의보감촌을 주축으로 생태와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통합 관광벨트 구축에 주력해 왔다.

한편 민선6기 남은 1년 동안 산청군은 ▲단성 흑돼지 타운 조성사업과 ▲가뭄 대비 수자원 확보사업, ▲한방항노화 산업단지 조성, ▲지리산 죽림원 조성, ▲생초 세라믹 밸리지구 조성, ▲산청 도시가스 공급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남은 기간 동안 군정방침 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사업과 산청의 미래를 위한 2030비전 제시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그동안 성원해 주신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100% 실천을 위해 6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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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산청 조성사업 현장 방문                                                  양파 수확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허기도 군수


 

[이 게시물은 산청시대님에 의해 2017-08-03 13:11:06 특집에서 복사 됨] http://scsnews.kr/bbs/board.php?bo_table=B26&wr_id=59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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